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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무엇이 옳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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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옳은가. 이 책은 빠르게 변하는 이 시대에서 옳고 그름에 대한 윤리적 판단에 대해 얘기한다.

결론은 단순하다.

겸손하라. 넌 다 알지 못하고, 너가 아는 옳음이 후세엔 그름이 될 수 있다.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윤리는 변한다.

이 책의 저자는 옳고 그름에 대해 얘기하지 않는다. 반면 사유함을 권장한다.

그리고 저자는 인간의 대한 믿음이 있다.

“인간은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래왔듯이. - 인터스텔라”

나 또한 인간의 가능성을 믿는다. 경험이 아닌 책을 통해 배움으로써..

이 책을 읽으면서 진우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해 좀 더 생각하게 되었다.

원피스의 태양 해적단 두목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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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해적단

난 인간의 가능성을 믿는다. 내 삶을 천국으로 만들기 위해서 내가 받고 싶은대로 남을 대접해야하는 것을 안다.

세상을 신뢰하며 먼저 도움을 주고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을 받고 나누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을 안다.

아는데 안된다. 아니 못한다. 나의 삶에서 형성된 이 불신이 나를 방어적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진우를 키움에 있어 더 생각이 많아진다.

진우는 나처럼 되서는 안된다. 인간에 대한 신뢰를 쌓고 세상에 대한 믿음을 키워줘야한다.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안전한 울타리를 만들어서 세상에 대한 믿음을 키워줘야한다.

그렇게 키우기 위해 나 자신이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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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진 기술과 성공의 열매를 우리보다 행운이 덜 찾아온

형제자매들과 나눠 가져야 한다는 것이 우리 삶의 변함 없는 규칙이다. - 위대한 게츠비